NEWS & EVENT

제목 조명제품의 가격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6-27
요즘 국내 조명업계에서는 가격 인하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조명기구 가격이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까지 낮아졌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건설업체에서 내놓은 아파트 조명 제품 납품건을 수주하려는 조명업체간에 경쟁이 붙어서 과거 같으면 100원에 수주했을 것을 60~70원에 수주하는 일도 있다는 소문이 업계 내에 파다하게 나돌기도 한다.

이런 극심한 가격 인하 경쟁에 대해 많은 조명업체들은 한마디로 ‘난감하다’ 또는 ‘착잡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제품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는 것을 보고 있자니 난감하다는 생각이 들고, 어쩌다가 조명업계가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그저 착잡한 마음이 들뿐이라는 것이다. 국내 조명업계의 요즘 상황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조명업체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고도 남을 것이다.

물론 어느 업종을 막론하고 가격 경쟁이 없는 곳은 없다. 원래 사업이란 것이 제품과 가격이란 2개의 무기로 업체끼리 서로 경쟁하는 것인 까닭이다. 그러니 조명업계 안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벌어진다고 해서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지금 조명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격 인하 경쟁이 어떤 식으로 이뤄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즉, 지금의 가격 인하 경쟁이 제품 혁신, 가격 혁신, 그리고 정당한 시장경쟁의 결과인가 아닌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만일 요즘 조명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하는 이유가 제품이나 가격을 혁신한 결과이고, 정당한 방법을 통해 시장경쟁을 벌인 결과라고 한다면 이것은 지금 전 세계 기업들이 추구하는 ‘혁신’의 결과이므로 우려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혁신’은 조금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건설 경기 침체와 내수시장의 불경기로 인해 좁아진 판로를 넓히기 위해서 극약처방으로 가격만 내리는 소위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의 결과라고 한다면 보통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혁신’의 결과로 이뤄지는 가격 인하는 가격을 내리더라도 업체의 마진은 확보할 수가 있는 반면에, ‘제 살 깎아먹기 식’ 가격 인하 경쟁은 오로지 가격만 내려갈 뿐 업체의 마진은 확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마진 없는 사업을 계속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가격 인하 경쟁 시대에 우리 조명업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가격을 인하하면서도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마진은 마진대로 확보하면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업체보다 품질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거나, 다른 업체 제품과 같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서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해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다른 업체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다른 업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제품의 품질을 높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거나,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모두가 제품의 혁신,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같은 ‘혁신’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지금과 같이 경기가 침체되고, 판로가 좁아지고, 제품을 만들고도 판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명업체들이 살 길은 ‘혁신’을 하는 길밖에는 없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우리 조명업체들은 지금 얼마나 제품 혁신, 가격 혁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일까? 조용히 자문자답을 해볼 일이다.


한국조명신문 김중배 대기자 editor@koreanlighting.com

Business Hours

  • 평일: 9am to 6pm
  • 주말: Closed

Customer Center

  • Tel: 031-505-7571
  • Fax: 031-528-6573
  • E-mail: lst8003@daum.net

Receipts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