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EVENT

제목 조명의 발전에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6-27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일본의 아카사키 이사무 나고야대학 석자교수(85세), 아마노 히로시 나고야대학 교수(54세),나카무라 슈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대학 교수(60)등 3명의 일본인 과학자들이다.

이들 3명의 일본 과학자들은 청색 발광다이오드(LED)의 개발을 주도한 주인공들이다.
이와 관련해서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청색 LED가 개발되면서 적색, 녹색 등 3색을 결합해서 백색 광원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19세기 백열등, 20세기 형광등에 이어 21세기 LED전구가 인류의 삶을 ㅡ게 바꾸는데 공헌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를 이용한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래 전기조명은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명의 광원(光)인 램프는 그리 많이 개발이 되지 않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밝힌대로 인류의 삶을 크게 바꾸는데 공헌한 램프를 고른다면 19세기에 발명된 백열전구와 20세기에 발명된 형광램프 정도에 불과하다.
이것은 램프 자체가 “10년에 하나 개발할까 말까 할 정도”로 개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당장 백열전구와 형광램프를 예로 들어도 100년에 하나씩 개발된 셈이다. 그만큼 램프는 고도(高度)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이번에 일본인 과학자 3명에게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 것도 수긍이 가는 일이다. 아카사키 이사무 나고야대학 석좌교수, 아마노 히로시 나고야대학 교수, 나카무라 슈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대학 교수 등 3명의 일본인 과학자들은 청색 LED를 발명함으로써  백열전구와 형광램프에 이은 제3 세대의 광원인 LED램프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LED조명이란 새로운 조명의 시대를 인류에게 선사했다. 노벨상을 받기에 충분한 일을 한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 조명가족의 일원으로서 청색 LED를 개발한 일본인 과학자 3명이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들은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을 통해서 조명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새롭게 인식하게 해주었다. 적어도 조명은 ‘노벨상’을 탈 만큼 가치 있고, ‘인류의 삶을 크게 바꾸는데 공헌하는 중요한 고학이자 산업인 것이다.

그러나 이들 3명의 일본인 과학자들이 청색 LED를 개발하기까지 오랜 세월과 노고를 바쳤다는 사실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아카사키 이사무 나고야대학 석좌교수와 그의 제자인 아마노 히로시 나고야대학 교수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연구에 정진해 청색 LED개발에 성공했다. 나카무라 슈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대학 교수 역시 무명의 소기업인 니치아화학에 근무하면서 청색 LED개발에 몰두할 당시 주변 과학자들로부터 “미친 짓을 한다”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연구를 계속해 청색 LED개발에 성공했다. 모두 어려움 속에서 평생을 바쳐 연구와 실험을 계속한 끝에 청색 LED개발이란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만큼 조명 광원의 개발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이것은 조명산업의 발전도 마찬가지다. 100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성과를 내기 위해 수 십 년에 걸쳐 노력해야 겨우 인류의 삶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만한 성과 하나를 낼 수가 있는 것이 바로 조명이고, 조명산업이란 분야이다.

따라서 일본인 과학자 3명이 우리보다 노벨상을 먼저 수상했다고 부러워할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우리가 과연 그들만큼 장기간에 걸쳐 노력하고 투자를 했는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한국 조명업계에서도 노벨상을 받는 사람이 나올 수가 있다.


한국조명신문 김중배 대기자 editor@koreanlighting.com

Business Hours

  • 평일: 9am to 6pm
  • 주말: Closed

Customer Center

  • Tel: 031-505-7571
  • Fax: 031-528-6573
  • E-mail: lst8003@daum.net

Receipts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