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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요 발주기관 예산 늘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6-28
SOC 예산 전년보다 3.0% 증가한 24조4000억원 책정
한전 송변배전 예산 확대, 중소 전기업체 가뭄 해갈 기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우리나라의 살림살이는 크게 호전될 것 같지는 않다. 국내 연구기관들이 발표한 올 경기전망을 보면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도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양책 마련을 위해 고민 중에 있으며, 특히 SOC 예산 확대를 통해 내수 경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올 SOC 예산을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4조4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경기 회복을 위해 SOC 투자 확대를 통해 건설경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처럼 정부의 전방위 정책지원과 제도 개선 노력이 반영되면서 올 건설경기는 지난해보다 다소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밝힌 ‘2015년 건설 경기 전망’에 따르면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과 비교해 4.9% 증가한 110조원(경상금액 기준), 건설투자는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대로라면 건설의 후방효과가 기대되는 전기분야의 일감도 전년 대비 다소 많아질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민간건설의 투자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전기분야 투자는 올해 다소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희망을 갖게한다.
공공부문 최대 발주기관인 한전의 올해 송변배전 예산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전의 배전분야 예산을 보면 공급능력 및 신규설비 확충이 포함된 자본예산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어났으며, 수선유지비가 포함된 손익예산도 1조9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렸다. 배전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배전협력업체 및 기자재 업체도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송변전분야 예산도 다소 증가했다.
송변전 운영예산은 지난해 5900억원에서 올해 1조1000억원으로 90%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신규 건설예산은 총 1조14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다소 줄었다.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보강에 투자를 강화해 유지보수 예산을 전년보다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시설공단의 전기·신호 분야 예산을 보면 시공예산은 38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반면, 기자재 예산은 4500억 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주요사업 발주가 지난해 마무리돼 올해는 큰 사업이 없다”며 “다만 GIS 등 기자재의 구매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H는 1월초까지 사업조정을 완료해 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며, 전기분야 예산은 전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경기 회복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주요 공공기관의 전기공사 발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치열한 수주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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